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대구시내 우리들병원 17층에서 '2025 대구 내일(My Job) 공동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 중구청을 비롯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노사발전재단 대구중장년내일센터,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구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 대구보건대학교 등 관계기관이 공동 주관하며, 구직자에게는 폭넓은 취업 기회를, 구인 기업에는 우수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현장 맞춤형 채용의 장이다.
채용 분야는 △물류지원 △운수업 △경비·청소 △시설관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등으로, 우리요양원과 (주)와이앤피 등 지역 중소기업 25곳이 참여해 100여명을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협력 기관 부스를 통해 소상공인, 중·장년, 여성,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취업 상담, 직업교육, 일자리 정보 제공이 이루어지며, 증명사진 무료 촬영과 취업 컨설팅 등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사전 신청 또는 행사 당일 이력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이번 채용박람회가 청년, 중장년,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통해 안정적인 고용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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