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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튕겨내더니 계속 비행…美 의회서 'UFO 영상'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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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하원청문회에서 UAP관련 영상 공개
미국 국방부 "말씀드릴 내용 없다"

미국 하원 청문회에서 미사일을 맞고도 궤도를 벗어나지 않고 비행하는 미확인비행물체(UFO)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해 10월 예멘 해안에서 미국 MQ-9 드론이 헬파이어 미사일로 추정되는 무기(왼쪽 물체)가 미확인비행물체를 공격하는 모습. 에릭 버리슨 미국 공화당 의원 SNS

지난해 10월 예멘 해안에서 미국 MQ-9 드론이 헬파이어 미사일로 추정되는 무기(왼쪽 물체)가 미확인비행물체를 공격하는 모습. 에릭 버리슨 미국 공화당 의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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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버리슨 미국 공화당 의원 SNS

에릭 버리슨 미국 공화당 의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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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더 워존, 뉴욕포스트 등 따르면 에릭 버리슨 미국 공화당 의원은 하원 청문회에서 UAP(미확인비행현상)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50초 분량의 영상에는 빛나는 구체가 MQ-9 드론이 발사한 미사일에 공격당하고도 궤도를 벗어나지 않고 비행을 이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은 지난해 10월30일 예멘 해안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예멘 후티 반군은 홍해와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감행, 미군과 충돌하던 상황이다. 버리슨 의원은 영상을 입수한 구체적인 경로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면서 "현재 독립적 검토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UFO 전문가이자 탐사 전문 기자인 조지 냅은 이날 청문회에서 "비슷한 영상이 의회와 대중이 보지 못한 서버에 더 있다"며 다른 영상 공개를 요구하기도 했다. 버리슨 의원도 영상 속 물체가 무엇인지 추측하지는 않겠다면서도 "왜 우리는 이런 정보를 꾸준히 차단당하고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나 군사 전문 매체 더 워존은 "영상은 독립적으로 검증되지 않았다"며 신중한 접근을 강조했다.

영상 진위와 촬영 시각·장소에 대해 미국 국방부 관계자는 "제공할 자료가 없다"고 ABC 뉴스에 밝혔다. 영상에 대한 논평을 요청받은 국방부 대변인도 "말씀드릴 내용이 없다"고 했다.





윤슬기 기자 seul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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