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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구금 열 받아서 테슬라 주문 취소"…뿔난 고객 '복수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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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정오(현지시간) 이륙 예정
"미국 행태에 분노 표현하고 싶었다"

테슬라 모델Y 주니퍼. 테슬라코리아

테슬라 모델Y 주니퍼. 테슬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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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에서 발생한 한국인 대규모 구금 사태에 분노한 한 누리꾼이 테슬라 차량 구매 계약을 취소했다는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10일 자동차 커뮤니티에는 '테슬라 계약 취소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테슬라 모델 Y 롱레인지 화이트 모델을 휠까지 화이트로 모두 맞춰 지난 5월에 주문한 후 인도를 기다리고 있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최근 한인 구금 사태가 발생하자 차량 인도 시점이 얼마 남지 않았음에도 화가 나서 주문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작성자는 "현대를 별로 좋아하는 것도 아니지만, 그냥 GV70을 사려고 한다"라며 "취소 사유를 쓰는 칸에 조지아 한국인 구금 사태를 보고 분노해서 취소한다고 작성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저 미국의 행태에 너무 화가 나서 무언가라도 표현하고 싶었다. 어딜 가서 누굴 괴롭힌 것도 아니고, 내 돈을 내가 그 정도로 쓸 수 있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테슬라 주문을 취소했다고 밝힌 누리꾼이 올린 자동차 구매 계약서. 온라인 커뮤니티

테슬라 주문을 취소했다고 밝힌 누리꾼이 올린 자동차 구매 계약서.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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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국 조지아주에서 미 이민 당국에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명을 태우고 귀국 예정인 전세기기는 11일(현지시간) 정오 이륙해 한국으로 향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한국 측의 요구를 들어주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수갑 등을 차지 않고 구금 시설에서 나와 공항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지수 인턴기자 parkjisu0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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