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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화천서 'DMZ 바이브 페스타'개최…새 관광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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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화천군과 공동 20일 화천 붕어섬서 열려
걸고·느끼고·보며 즐기는 새로운 여행 유행 선도
철원 이어 두 번째…지역 상생·관광 활성화 목표
현영 사회…트로트 가수 신인선·성민·오승하 등 출연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강원특별자치도와 화천군과 함께 오는 20일 화천군 붕어섬에서 '디엠지 감성 축제(DMZ 바이브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디엠지 감성 축제(DMZ 바이브 페스타)' 포스터. 강원관광재단 제공

'디엠지 감성 축제(DMZ 바이브 페스타)' 포스터. 강원관광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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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와 연계해 마련된 접경지역 상생형 관광사업이다. 철원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접경지역 축제로 자연·음악·지역경제가 어우러진 차별화된 행사를 통해 새로운 관광 모범 사례를 제시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화천 북한강을 배경으로 한 특별 공연이다. 사회는 방송인 현영이 맡으며, 트로트 가수 신인선, 그룹 슈퍼주니어 성민, 미스트롯3 출신 오승하 등이 무대에 올라 가을 정취를 더한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DMZ 평화의 길' 코리아둘레길 홍보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파로호전망대를 시작으로 22코스를 걷고, 접경지역의 매력을 SNS로 널리 알릴 예정이다. 걷기 행사 이후에는 참가자들이 붕어섬 공연을 함께 즐기는 시간도 마련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두 발로 누비는 화천 관광지 자율탐방'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가자는 △당일 화천군 영수증 제출 △나만의 화천 으뜸 관광지 투표 △공식 SNS 친구 추가 완료 등 세 가지 조건을 달성하면 홍보물품을 받을 수 있다.


축제 기간 방문객 안전을 위해 응급의료진과 구급차를 상시 배치하고, 화천군 소방서·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다.

접경지역 축제는 화천에 이어 10월 25일 양구, 11월 8일 인제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강원관광재단은 DMZ 일원을 대한민국 대표 평화 관광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는 접경지역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혁신적 관광 모범 사례"라며 "지역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사업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강원 관광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춘천=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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