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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캐나다 '스마트팜 시장' 공략한다…"연평균 15% 성장하는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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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코트라, 스마트팜 로드쇼 개최
양국 기업 간 61건 수출 상담 진행
캐나다 스마트팜, 12조원 성장 전망

우리 스마트팜 기업이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등 문제에 직면한 캐나다 시장 본격 공략에 나셨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8일(현지시간)부터 4일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2025 캐나다 스마트팜 로드쇼'를 개최했다. 캐나다에서 첫 개최한 스마트팜 로드쇼로, 국내 9개사가 참가해 캐나다 농장전시회 참관 및 캐나다 바이어와 B2B(기업간거래) 1:1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10일에는 네트워킹 세미나가 열려, 온타리오주 농림부와 온타리오·퀘벡 주의 농업 혁신 연구기관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캐나다 스마트팜 시장 동향과 한국과의 협력 가능 분야 등에 대한 인사이트가 공유됐다. 이어 열린 1:1 상담회에서는 현지 기업들이 우리 참가기업의 자율제어 온실, 데이터 기반 재배 시스템, 드론 농업 솔루션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코트라는 설명했다. 양국 기업 간 61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되며 대(對) 캐나다 수출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9월 8일부터 4일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2025 캐나다 스마트팜 로드쇼’를 개최했다. 참가 기업들이 캐나다 스마트팜 연구기관(Vineland Research and Innovation Centre)에 방문해 스마트팜 로봇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코트라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와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9월 8일부터 4일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2025 캐나다 스마트팜 로드쇼’를 개최했다. 참가 기업들이 캐나다 스마트팜 연구기관(Vineland Research and Innovation Centre)에 방문해 스마트팜 로봇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코트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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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GDP(국내총생산)의 7%를 농업이 차지할 정도로 중요성이 큰 반면,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으로 정부 차원에서도 스마트팜 도입에 적극적이다. 현재 캐나다 전체 농장의 절반(50.4%, 9만5000여개) 정도가 이미 자율주행, 농기계, 온실 장비, 드론 등 스마트팜 기술을 도입했다. 성장성도 높아 2024~2030년까지 캐나다 스마트팜 시장은 연평균 14.6% 성장해 88억 달러(약 12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명희 코트라 부사장 겸 혁신성장본부장은 "이번 스마트팜 로드쇼는 고성장하는 캐나다 시장에서 K-스마트팜 기술 우수성과 유용성을 알리고 협력 파트너를 찾는 기회였다"며 "향후 북미 시장에서 우리 스마트팜 기업 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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