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 측도 부인
현대백화점그룹이 SK그룹의 T커머스 자회사인 SK스토아 인수설을 일축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날 현대백화점그룹이 SK스토아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데 대해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SK스토아 측도 "매각을 검토한 적 없다"고 전했다.
SK스토아는 국내 대표 T커머스 기업 중 하나다. 2015년 SK브로드밴드에서 'B쇼핑'으로 론칭해 2017년 SK스토아로 분사했다. 2019년 SK텔레콤이 지분 전량을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됐다. 지난해 매출 3023억원, 영업이익 81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SK텔레콤이 SK스토아 매각을 검토했으나 현재 일시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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