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5주년 맞은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 12~13일 기념행사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올해 개관 5주년
12일 기념식 및 작가 만남 시간
13일 워크숍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가 올해 개관 5주년을 맞아 오는 12~13일 센터에서 기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 5주년 기념행사 포스터. 대한출판문화협회 제공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 5주년 기념행사 포스터. 대한출판문화협회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2020년 설립된 센터는 홍대입구역 근처의 뛰어난 입지를 바탕으로 신생 출판사 및 1인 출판 창작자들을 위한 업무·창작 거점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센터는 입주사에 출판사 운영에 필요한 사무 공간과 다양한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센터 내 입주사 간 협업과 아이디어 교류 등도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2023년 마포구가 입주 조건을 '마포구민'으로 한정하면서 구청과 기존 입주사 간 갈등을 겪은 바 있다. 그 와중에 운영사의 위탁운영 계약이 만료되면서 센터 운영은 잠정 중단됐으나,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운영 주체로 나서면서 2024년 3월 운영이 재개됐다. 이후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 운영위원회의 개정 규정에 따라 마포구민을 우선 선발하되 잔여 좌석은 지역 제한 없이 선발하도록 했다.

개관 5주년을 맞은 올해 센터는 기념식 및 워크숍을 포함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12일 기념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참석해 입주사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기념식 이후로는 입주사들의 경험을 나누는 자리와 백은별 작가와의 만남 자리도 마련됐다. 13일에는 다양한 워크숍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재 센터에는 지난해와 올해 8월 입주한 입주사가 머무르고 있다. 지난해 1인 창작자를 위한 오픈오피스 좌석 대거 확대하면서 현재 95개 출판사가 입주한 상태다.


입주사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노지양 번역가는 "번역은 혼자 하는 일이지만 고립되고 싶지는 않았다"며 "센터에서 동료들과 교류하며 외로움 없이 일할 수 있었고, 동료들이 정신적으로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민지형 라우더북스 대표는 "센터에 입주한 덕분에 공동부스로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입주사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멘토링·네트워킹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입주한 출판 창작자들의 성장과 자립을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