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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원 자녀 채용' 꼬집은 李대통령 "불공정의 대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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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41차 국무회의 주재
"사회갈등 유발하는 노동자 주장 자제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41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41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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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9일 노동조합의 자녀를 회사에 채용하는 행위에 대해 "불공정의 대명사"라고 꼬집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최근 노동조합원 자녀에게 우선 채용권을 부여하려다가 말았다는 논란을 보도에서 본 일이 있다"며 "이래서는 안 되겠죠? 불공정의 대명사 아닙니까?"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현장의 어려움을 이해하지만 힘이 있다고 현직 노조원 자녀를 특채하라는 규정을 만들면 다른 사람들이 억울한 일을 당할 수 있지 않겠느냐"라고 재차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공정한 경쟁은 기업 분야뿐 아니라 노동 분야도 마찬가지"라면서 "취업시장은 어느 분야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경쟁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또 이 대통령은 "임금 체불, 소홀한 안전관리를 없애야 하는 것처럼 사회 갈등을 유발하는 노동자 측의 주장도 자제돼야 한다"면서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피차 책임 있는 행동을 취해줄 것을 다시 한번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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