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회복·지하철 이용 활성화"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는 오는 12일 광주시 광산구 송정동에서 '1913송정역시장 이용의 날'을 펼치고, 지역 골목경제 활성화와 대중교통 이용 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광산구가 주최하는 '광주 송정 남도 맛 페스티벌, 도란도란 문화 夜시장'과 연계해 오는 13일까지 이틀간 열리며, ▲기아타이거즈 응원 이벤트 ▲먹거리 부스 ▲인기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공사는 이벤트 당일 1913송정역시장에서 1만원 이상의 물건을 구매한 고객에게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한 도시철도 1회 무료 이용권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10월 양동시장, 11월 남광주시장 등 역세권 인근 시장을 대상으로 '재래시장 이용의 날'을 순차적으로 추진, 민생 회복과 녹색 교통수단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친환경 교통수단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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