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이달 16일 오후 1시부터 140억원 규모의 ‘관악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이번 상품권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구민 경제 부담 완화와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기획됐다.
기존 5%였던 할인율은 국비 2% 지원을 받아 7%로 상향 조정됐으며, 여기에 사용 금액의 3%를 다음 달 모바일 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페이백 이벤트’가 더해져 최대 10%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단, 페이백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에서 모바일 형태로 구매 가능하며, 이번부터 네이버페이(N pay) 머니로도 구매할 수 있어 청년층 등 이용자 증가가 기대된다. 1인당 월 최대 5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며,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미사용 시 전액 환불과 계좌이체 구매 시 일정 사용 후 잔액 환불도 가능하다.
관악구는 올해 상반기 200억원 발행분을 단기간 완판했고, 공공배달 앱 ‘땡겨요’ 할인과 연계해 상품권 사용률을 높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어려운 경기 속 추석을 맞는 구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보탬이 되고자 할인율을 높였다”며 “지역 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실질적인 추석 민생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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