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 해양바이오닉스융합기술센터(센터장 정원교)가 교육부 지정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로서 연구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센터는 최근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2025년 개인기초연구사업과 학술연구지원사업 신규 과제 5건에 동시에 선정됐다고 9일 전했다.
개인기초연구(중견연구·창의연구형) 과제에는 김세창 연구원이 뽑혔다. 그는 먹장어 부산물에서 바이오소재를 추출·특성화해 상처 치유용 창상피복재를 개발하는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 박동주 박사수료생과 강명지·신화랑 박사과정생(4차산업융합바이오닉스공학과)이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조지혜 석사과정생이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각각 선정됐다.
개인기초연구사업 중견연구 과제는 중견 연구자의 학문적 역량을 높이고 창의적 연구를 촉진하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다. 학문후속세대지원 석·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사업은 차세대 연구자가 도전적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연구비를 지원한다.
센터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오는 9월부터 1~3년간 해양바이오와 바이오메디컬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에 본격 나선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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