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 2명 사살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총격 테러가 발생해 1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8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와이넷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3분께 예루살렘 북부 라모트 교차로 부근 정류장에서 괴한 2명이 62번 버스에 타고 있는 시민들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
이 일로 6명이 숨졌으며 최소 10명이 다쳤다.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군과 경찰은 팔레스타인 지역인 요르단강 서안 라말라 출신의 용의자 2명이 사살됐다고 밝혔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사건 직후 현장을 방문해 사망자 유족에 애도를 전하고 부상자들의 쾌유를 기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안타깝게도 예루살렘, '유대와 사마리아'에서도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며 "그들은 유대와 사마리아 전역에서 사명을 완수하고자 하는 우리의 결의를 더욱 강화할 뿐"이라고 말했다.
곽민재 기자 mjkwak@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잘나가는 '한국산' 싹 베껴 팔아버리네…'11조 피해' 중국 브로커들에 다 뺏긴다[짝퉁의 공습]⑤](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5090314345718014_1756877696.jp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