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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조지아 사태에 LG CNS 직원 일부 구금…"무사 귀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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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비상대책위 가동
"모든 수단 동원해 지원"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 대한 불법체류자 단속으로 억류된 300여명의 한국인 근로자 중 LG CNS 임직원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LG CNS는 임직원들의 조속한 귀환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LG CNS 관계자는 8일 "조지아 공장에서 근무하던 직원 일부가 억류된 상황"이라며 "억류 인원 등 구체적인 내용은 현재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LG CNS 본사 전경. LG CNS 제공

LG CNS 본사 전경. LG CN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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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임직원들은 LG에너지솔루션의 협력사 직원 자격으로 현지 공장에서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

IT업계에 따르면 현신균 LG CNS 대표이사도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현재 상황을 설명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현 대표는 이메일을 통해 "회사는 구금이 시작된 직후부터 직원들의 안전한 귀환을 최우선 목표로 전사 차원에서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해 수시를 정보를 공유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 대표는 "LG그룹과 자사, 정부는 긴밀히 공조하며 총력 대응을 이어왔다"며 "회사 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사 직원까지 법적 지원, 약품 공급, 면회 지원 등 가능한 모든 수원을 동원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고경영자(CEO)를 중심으로 본사 비상대책위원회와 미주 법인, 최고인사책임자(CHO), 사업부를 중심으로 한 현지 비상대책위원회는 실시간으로 협력하며 직원과 협력사 인력의 안전과 권리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 대표는 현지 상황이 타결되면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이 조만간 전세기로 귀국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마지막 절차가 마무리되는 순간까지 회사는 직원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무사 귀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를 계기로 해외 근무와 출장 환경을 개선하고 현지 법규 준수는 물론 임직원의 안전과 권리를 보장하는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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