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상승하면서 3220선 회복을 눈앞에 뒀다.
코스피는 8일 전거래일 대비 14.47포인트(0.45%) 오른 3219.59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18억원, 77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385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증권, 비금속, 의료·정밀, 전기·가스 등은 2% 이상 올랐다. 또한 건설, 부동산 등도 1% 이상 상승했다. 반면 음식료·담배는 0.51% 밀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 가 전거래일 대비 600원(0.86%) 오른 7만100원에 거래됐다. 또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37% 뛰었으며 SK하이닉스 도 1.28% 올랐다. 반면 기아 , KB금융,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오션 은 1% 이상 하락했다.
코스피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한 화승알앤에이를 포함해 543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없이 325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보합은 64개 종목이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7.20포인트(0.89%) 오른 818.60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8억원과 349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506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 기계·장비, 건설, 금속, 전기·전자, 화학이 1% 이상 뛰었다. 반면 섬유·의류, 출판·매체복제, 기타제조 등은 소폭 하락했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알테오젠 이 전거래일 대비 2500원(0.53%) 오른 47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파마리서치 는 7.14% 급등했으며 리노공업 , 클래시스 , 코오롱티슈진 은 3~5% 상승했다. 반면 펩트론과 HLB는 4% 이상 하락했으며 에이비엘바이오는 2.62% 밀렸다.
이날 코스닥에서는 씨피시스템 , KD 등 3개 종목을 포함해 947개 종목이 올랐다. 반면 하한가 없이 670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보합은 64개 종목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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