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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도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10주년 공연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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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30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개막

배우 전미도가 오는 10월30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10주년 기념 공연에 출연한다.


공연제작사 NHN링크는 어쩌면 해피엔딩의 2016년 초연에 출연한 클레어 역의 전미도와 최수진, 올리버 역의 김재범, 제임스 역의 고훈정이 10주년 기념 공연 특별 출연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2018년 재연에 출연한 올리버 역의 전성우와 클레어 역의 박지연, 2021년 사연에 출연한 올리버 역의 신성민, 2024년 오연에 출연한 클레어 역의 박진주와 제임스 역의 이시안도 10주년 기념 공연에 합류한다. 올리버 역의 정휘, 클레어 역의 방민아, 제임스 역의 박세훈은 새롭게 합류했다.

전미도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10주년 공연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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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해피엔딩은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헬퍼봇'이라고 불리는,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의 이야기를 다룬다. 올리버와 클레어는 한때 주인인 인간의 사랑을 받았지만 구형 취급을 받으며 지금은 버림받은 헬퍼봇으로 나온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2016년 초연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지난해까지 다섯 시즌 공연을 마쳤다. 제2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 6관왕, 제6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 4관왕, 제5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 여자신인상 등을 받으며 작품성도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세계 공연의 중심지인 브로드웨이에 진출해 돌풍을 일으켰다. 올해 6월 미국 최고 공연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6관왕을 차지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토니상 외에도 제69회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 6관왕, 제91회 드라마리그 어워즈 2관왕, 2025년 외부 비평가 협회상 4관왕, 제89회 뉴욕 드라마 비평가 협회상 작품상을 받으며 올해 세계 최고 화제작이 됐다.

이번 10주년 공연에서는 극장 규모가 커진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브로드웨이에서는 1000석 규모의 극장에서 공연했으나 국내에서는 초연 때부터 300~350석 규모의 소극장에서 공연했다. 10주년 공연이 이뤄지는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은 550석 규모다.


손지은 연출은 "공간의 변화에 따라 올리버와 클레어의 공간을 좀 더 구체적으로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관객의 공감과 감동을 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쩌면 해피엔딩 10주년 기념 공연은 오는 10월30일 개막해 내년 1월25일까지 이어진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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