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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청소년, 경북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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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봄·청소년문화센터 연합팀
대상·최우수상 동반 수상

경북 안동 청소년들이 경북도 대표 청소년 정책 무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지역의 위상을 높였다.

경북 안동시 청소년 2025 경상북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수상 휩쓸어

경북 안동시 청소년 2025 경상북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수상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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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안동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누리봄'과 안동청소년문화센터 소속 청소년참여위원회 및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안동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경상북도 청소년정책 제안 대회' 본선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았다.


◆ 창의적 제안, 실현 가능성 높게 평가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청소년들의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도정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올해로 11회를 맞았다. 도내 18개 시·군, 30개 청소년참여기구가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안동시청소년수련관 위원회 '누리봄'은 「청소년 정신건강 회복과 정서 지원을 위한 마음 돌봄 정책」을 발표, 상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완화하고 일상 속 감정관리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공감을 얻었다.


안동청소년문화센터 연합팀은 「청소년 로컬패스」 정책을 통해 청년몰 점포에서 청소년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청소년이 직접 홍보에 참여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상생 모델을 제안, 실현 가능성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정책이 지역사회 변화의 씨앗 되길"


참가 청소년들은 "우리가 제안한 정책이 실제 지역사회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경험은 진로와 삶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 같다"고 말했다.


청소년 지도자는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미래를 바꾸는 주인공으로 성장하는 계기"라며, "청소년의 목소리가 지역사회 곳곳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전국 무대까지 확장된 성과


특히 '누리봄'은 지난 8월 27일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관한 '2025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선정'에서도 우수상을 받으며, 전국 무대에서도 안동 청소년들의 저력을 입증했다. 연이은 성과는 안동 청소년정책 참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


"안동 청소년들의 제안은 단순한 아이디어를 넘어, 지역과 청소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래 정책을 이끌어갈 새로운 주역으로서 안동 청소년들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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