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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플레이 콘서트 '불륜' 걸린 여성 임원,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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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캐벗, 남편 앤드루 캐벗과 이혼 절차 중

세계적인 록 밴드 콜드플레이 공연에서 키스캠에 포착돼 불륜이 드러났던 아스트로노머의 전 최고인사책임자(CPO) 크리스틴 캐벗이 남편 앤드루 캐벗과 이혼 절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6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IT 기업 아스트로노머의 전 CPO 크리스틴이 남편 앤드루와의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키스캠에 포착돼 불륜이 드러난 크리스틴 캐벗. 더 선

키스캠에 포착돼 불륜이 드러난 크리스틴 캐벗. 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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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7월 열린 콜드플레이 공연에서 그녀는 아스트로노머 전 최고경영자(CEO) 앤디 바이런과 다정하게 백허그를 하는 '불륜 모습'이 객석을 비추는 키스캠에 포착돼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키스캠에 비친 커플은 다정하게 키스를 하거나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드는 모습을 보이지만, 두 사람은 황급히 얼굴을 가리며 자리에서 빠져나갔다. 이에 현장에서 곧바로 불륜 의혹이 제기됐다.


한 관객이 전광판 상황을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서 두 사람의 불륜 논란은 전 세계로 확산됐다.

미국 IT 기업 아스트로노머의 앤디 바이런 CEO는 논란 발생 사흘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 곧이어 크리스틴 역시 회사를 사임했다. 이번 이혼이 성사될 경우 남편인 앤드루에게는 세 번째 이혼이다.


앤드루는 키스캠 사건 당시 일본 출장 중이었으며, 집에 돌아와서야 현재 아내인 크리스틴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해진다.


앞서 앤드루와 결혼했던 전처 줄리아 캐벗은 이번 사건에 대해 신랄한 반응을 보였다. 요가 강사인 줄리아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앤드루와 결혼 생활을 했다.


그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스캔들 직후 앤드루에게 문자를 보냈더니 '그녀 인생은 이제 나와 상관없다. 이미 헤어지고 있다'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이어 줄리아는 "앤드루는 남편감이 못 되고, 크리스틴 역시 아내감이 아니다"며 직설적인 평가를 남겼다. 또 사건 이후 주변에서 '업보(karma)'라는 메시지를 쏟아내며 조롱이 이어졌다고도 밝혔다.


크리스틴과 앤드루 부부는 스캔들이 터지기 불과 5개월 전인 올해 초 4개 침실이 갖춰진 220만달러(약 31억원) 상당의 주택을 구입한 상태였다.


뉴욕포스트는 크리스틴과 앤드루 측이 이와 관련한 입장 표명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은하 기자 galaxy6565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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