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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대란 또 시작…"미친 가성비" 난리난 다이소 5000원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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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제품 가성비 넘어서는 품질
5000원 스피커, 음질 맥북과 혼동
'싼 게 비지떡' 편견 깨다

'싼 게 비지떡'이라는 오랜 편견을 깨고, 생활용품 매장 아성다이소의 전자제품들이 '가성비'를 넘어선 품질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5000원짜리 스피커는 고가의 제품 못지않은 성능으로 온라인에서 '미친 가성비'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다이소몰에 해당 스피커에 '재입고예정' 표시가 되어있다. 다이소몰.

다이소몰에 해당 스피커에 '재입고예정' 표시가 되어있다. 다이소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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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유튜버도 감탄…5000원 스피커, '맥북' 음질과 혼동

구독자 55만 명을 보유한 IT 유튜브 채널 '디에디트'의 영상이 최근 화제가 됐다. 에디터H는 5000원짜리 다이소 유선 스피커를 애플 맥북에 연결하고 음향을 테스트했다. 그는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소리에 감탄하며 "나는 왜 그동안 그렇게 비싼 스피커를 써왔던 거냐"고 했다.

품절대란 또 시작…"미친 가성비" 난리난 다이소 5000원 '스피커' 원본보기 아이콘

심지어 그는 소리가 맥북 스피커와 다이소 스피커에서 동시에 나온다고 착각할 정도로 뛰어난 음질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제작진의 확인을 통해 소리가 다이소 스피커에서만 나온다는 사실이 밝혀졌지만, 고품질 음향으로 유명한 맥북과 다이소 스피커의 음질을 혼동했다는 것 자체가 화제가 됐다.


에디터H는 볼륨을 높이면 소리가 뭉치긴 하지만, 2채널 스피커가 주는 공간감은 가격 대비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오랜 역사를 가진 음향기기 전문 기업 '인켈'이 만든 제품이라 당연히 괜찮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이소 스피커에 대한 관심은 실제 지표로도 확인되고 있다. 구글 트렌드에서 '다이소 스피커' 검색량은 7월에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인 100을 기록했으며, 8월에도 91이라는 높은 수치를 유지했다.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를 찾는 소비자들이 다이소로 몰린 결과로 풀이된다.

품절대란 또 시작…"미친 가성비" 난리난 다이소 5000원 '스피커' 원본보기 아이콘

이러한 현상은 스피커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최근에는 5000원짜리 다이소 커피 드리퍼가 유명 브랜드 제품을 제치고 블라인드 테스트 1위를 차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커피 브랜드 '언스페셜티'의 공동 창업자이자인 유튜버 '안스타'는 5000원짜리 다이소 드리퍼와 3만 원대인 하리오 드리퍼를 비교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블라인드 시음에서 안스타는 다이소 드리퍼로 내린 커피를 '가장 맛있는 커피'로 꼽으며 "미쳤네 얘네"라고 감탄했다.





김은하 기자 galaxy6565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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