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현대차 미국법인 "불법 고용 관행 철저히 점검…무관용 원칙"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현대차 미국법인은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LG에너지솔루션 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벌어진 불법체류자 단속과 관련해 고용 관행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 엘라벨에 위치한 HMGMA. 현대차그룹 연합뉴스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 엘라벨에 위치한 HMGMA. 현대차그룹 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현대차 미국법인은 5일(현지시간) 성명에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모든 이해관계자가 당사와 동일한 수준의 법적 준수 기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당사 프로세스를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하도급업체를 비롯한 모든 협력사도 예외 없이 사업을 운영하는 모든 시장에서 법률과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여기에는 고용 확인 요건과 이민법도 포함된다"며 "미국 제조업에 투자하고 수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과정에서 미국 법률을 철저히 준수할 것이며 법을 어긴 이에게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고 강조했다.


전날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국토안보수사국, 마약단속국(DEA), 조지아주 순찰대 등은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대대적인 불법체류자 단속을 벌여 475명을 체포했다. 이 중 약 300명이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구금된 인원 중 현대차에 직접 고용된 임직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본사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구금된 인원 중 현대차 임직원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장에서 근무하는 인원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