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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7년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 제13차 총회 개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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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 제13차 총회가 2027년 경남 김해에서 열린다.


경남도와 김해시는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세계적 협의체인 TPO 제13차 총회 개최지로 김해시가 최종 확정됐다고 5일 오후 밝혔다.

경남 김해시가 2027년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 제13차 총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김해시 제공

경남 김해시가 2027년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 제13차 총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김해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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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용 김해시장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열린 12차 총회에 참석해 김해의 풍부한 역사 및 문화 자원과 국제행사 운영 역량을 강조하며 김해 유치를 호소했다.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 김해문화관광단 등 도내 시·군 대표단도 김해 유치를 지지하며 호응을 유도했다.


그 결과 참석 회원도시 관계자의 투표로 김해시가 차기 TPO 총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는 김해의 첫 번째 국제회의 유치 성과이다.


또한 김해시는 12대 공동회장도시로 선출돼 향후 2년간 회장 도시인 부산시와 함께 TPO 운영을 이끈다.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이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 제12차 총회에서 13차 총회 개최 유치를 위해 김해시 역량을 강조하고 있다. 김해시 제공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이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 제12차 총회에서 13차 총회 개최 유치를 위해 김해시 역량을 강조하고 있다. 김해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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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TPO 제13차 총회는 '문화유산으로 연결되는 우리 : 도시, 문화, 그리고 관광의 미래'라는 주제로 4일간 열린다.


이 기간 전문가 토론, 관광기업 박람회, 관광로드쇼, 관광워크숍, 시군 연계 관광지 투어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남도는 총회 기간 회원 도시 대표와 관계자들이 김해를 방문하며 숙박, 식음료, 교통 등 다양한 소비가 발생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관광 추세를 공유하고 글로벌 관광 교류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김해를 비롯한 도내 관광자원을 국제적으로 홍보할 기회가 마련돼 경남의 인지도와 국제 위상이 높아질 거라고도 기대했다.


아울러 이번 총회가 국제행사유치의 마중물로, 마이스(MICE)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거라고 전망했다.


홍 시장은 "총회 유치와 교류 의향서 전달, 양자 회담 국제 정책 논의, 사례발표 등으로 김해 관광의 국제적 경쟁력을 보여준 성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남도와 도내 모든 시군이 함께 힘을 모아준 덕분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도시들과 협력을 강화해 성공적인 총회 개최를 준비하고 김해를 동아시아 대표 관광거점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에 사무국을 둔 유일한 국제기구인 TPO는 2002년 아시아·태평양 도시의 관광산업 진흥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현재 17개국, 131개 도시와 56개 민간회원이 가입해 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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