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의회가 12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제303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회기에는 총 36건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이 중 의원발의 안건이 17건, 집행부 제출 안건이 19건이다. 특히 올해 두 번째로 편성된 추가경정예산안이 포함돼 군 재정 운영 방향과 효율적 예산 집행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5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은경·박쌍배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행정 대응 강화를 촉구했다. 정 의원은 의료폐기물 소각장 대응 방안 마련을, 박 의원은 환경시설 갈등 해결을 위한 제도 개선을 강조했다.
이어 김원중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빛원전 방사선비상계획구역 확대 지정 촉구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가결돼 관계부처에 송부될 예정이다.
이호성 의장은 개회사에서 "군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삼아 군정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고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임시회 기간 동안 각 상임위와 예결특위에서 안건에 대한 심사가 진행되며, 오는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후 회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904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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