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정청래,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 접견…"한미정상 또 만났으면"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조셉 윤 "국회와 긴밀한 관계 잘 이어갔으면"
'충청' 공통분모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조성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와 만나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3일 유엔총회에서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이사장 자격으로 공개토론을 주재한다"며 "다시 미국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5일 여의도 국회에서 정 대표는 윤 대사대리와 만나 "이재명 대통령의 말씀처럼 트럼프 대통령이 꽉 막힌 남북 관계를 되돌릴 수 있는 피스메이커가 돼줬으면 하는 게 한국 국민들의 바람"이라며 이렇게 전했다. 이날 만남에는 당 국제위원장인 강선우 의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영배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정 대표는 "10월 말에는 경주 APEC에 트럼프 대통령이 방문할 예정"이라며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자주 만나 대화하는 것만으로도 한미·남북관계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또 정 대표는 "한국 속담에는 멀리 있는 친척보다 이웃사촌이 낫다는 말이 있다"며 "윤 대사대리와 앞으로 멀리 있는 친척보다 이웃사촌처럼 자주 뵀으면 한다"고 했다.


윤 대사대리는 "한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민주당의 신임 대표가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1월쯤 이 자리(당 대표)엔 이재명 대통령이 있었는데, 그 자리의 미래가 참 밝다"고 운을 띄웠다.

윤 대사대리는 한미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의 사적 유대관계 구축, 한미 동맹관계 중요성 강조, 한반도 비핵화 진전 의지를 보여준 것이 인상 깊은 점으로 짚었다.


윤 대사대리는 "저희는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이를 잘 이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마무리했다.


정 대표와 윤 대사대리는 '충청'을 공통분모로 얘기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윤 대사대리는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자는 취지로 영어 발언을 이어가다 한국말로 "(정 대표와 나는) 고향도 비슷하다"며 "나는 충남"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 대표도 "10여년 전에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노래가 빅히트를 친 적이 있는데, 저는 충청도 금산 스타일, 윤 대사대리는 충청도 논산 스타일이라 스타일도 비슷하다"고 화답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