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까지…지역 상권 활성화 기대
전북 장수군이 오는 12월까지 장수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대폭 상향 조정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번 할인은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으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행됨에 따라 군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품권 할인은 지류형과 카드형 모두 동일하게 15%로 적용되며 구매 한도는 기존대로 월 50만원으로 유지된다.
또 군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사용처도 확대된다. 이번에 관내 일부 면 소재지 농협 농자재판매소와 장수읍을 제외한 면 단위 농협 하나로마트가 새롭게 상품권 사용처로 지정돼 생필품과 식료품 등 일상 소비 전반에서 상품권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장수사랑상품권'은 음식점, 전통시장, 주유소, 이·미용실, 병·의원, 마트 등 지역 내 1,100여 개의 다양한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가맹점 목록은 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사랑상품권은 군민 가계에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소상공인 매출을 지탱하는 든든한 민생경제 정책이다"며 "이번 할인율 상향이 장수군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사랑상품권'은 모바일앱(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지역 내 19개 금융기관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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