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동서대, 글로벌 디자인 교육 허브도시 'DESIGN SUMMIT Busan 2025' 성료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디자인대학·라이즈사업단 공동 주관

“Designing Empathy&Futures” 주제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디자인대학과 라이즈사업단이 공동 주관한 국제디자인심포지엄 'DESIGN SUMMIT Busan 2025'가 지난 2일 동서대 주례캠퍼스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DESIGN SUMMIT Busan 2025'. 동서대 제공

'DESIGN SUMMIT Busan 2025'. 동서대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번 행사는 'Designing Empathy&Futures'를 주제로, 세계 디자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디자인 리더들을 한자리에 모아 차세대 디자이너들과 깊이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어 냈다.


서밋의 문을 연 장주영 디자인대학장은 개회사를 통해 "디자인은 단순한 기술을 넘어 공감과 상상력의 언어로 미래를 만들어 가는 힘"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교육과 사회 혁신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제국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동서대학교의 디자인과 문화콘텐츠 특성화 성과 ▲미네르바 프로젝트와의 협업 ▲2027년 스텔라예술대학 출범의 의미를 강조하며, 본 서밋이 이와 같은 도전과 비전을 나누고 "디자인의 미래와 공감의 가치를 논의하는 소중한 장이 되길 바란다"는 기대감을 전했다.


또 "부산이 글로벌 디자인 허브로 성장하는 과정 속에서 학생 여러분이 세계 각국과 연결될 기회를 반드시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미래디자인본부 오미경 과장 역시 축사를 통해 시와 대학이 함께 만들어 갈 협력적 상생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지역 대학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이번 서밋의 핵심인 키노트 세션에는 ▲밀라노공과대학 이코 밀리오레 교수(Ico Migliore) ▲부산광역시 총괄디자이너 나건 교수(이상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 석좌교수) ▲Smart Design 창립자 데이빈 스토웰(Davin Stowell) ▲홍콩이공대학 디자인대학장 이건표 교수가 연사로 나서, '디자인이 어떻게 인간 중심의 공감을 확장하고 미래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가'라는 주제를 다각도로 조명했다.


특히 키노트 이후 이어진 'Open Floor Q&A' 세션은 학생들이 직접 연사들에게 질문을 던지며 열띤 대화와 토론을 나눈 자리였다.


젊은 세대의 열정이 드러나는 질문과 세계적 석학들의 깊이 있는 통찰이 교차하며, SDSB 2025가 단순한 강연을 넘어 세대를 잇는 지적 교류의 무대가 됐음을 보여줬다.


SDSB 2025는 아시아 디자인대학 간의 협력 네트워크인 ADCC(Asia Design College Consortium)의 플랫폼 확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는 부산이 아시아 디자인 교육과 혁신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데 있어 중요한 디딤돌이자, 동서대가 선도적 역할을 이어갈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폐회사를 맡은 김태완 대학원 디자인학과 주임교수는 이번 행사를 정리하며, "SDSB가 앞으로 정례화돼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벌 디자인 교육 플랫폼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SDSB 2025는 동서대 라이즈사업단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앞으로도 동서대는 국제 협력과 창의적 디자인 교육 혁신을 선도하며 새로운 글로벌 디자인 담론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세계 디자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디자인 리더들을 한자리에 모여 차세대 디자이너들과 깊이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어 냈다. 동서대 제공

세계 디자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디자인 리더들을 한자리에 모여 차세대 디자이너들과 깊이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어 냈다. 동서대 제공

원본보기 아이콘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