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51보병사단 방문, 장병 위문금과 체력단련실 환경 개선에 활용
문갑 대표 “장병들의 헌신에 감사, 건강한 복무 뒷받침하겠다”
2015년부터 ‘1사 1병영’ 협약…의료·장학금 등 지원 지속
노후 운동기구 교체, 안전·쾌적한 훈련 환경 조성
장병·가족 아우르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국군 지원 확대
호반그룹이 국군 장병들의 복지 향상과 사기 진작을 위해 나섰다.
호반그룹은 지난 3일 경기도 화성시 육군 제51보병사단 본부를 방문해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 우석제 육군 제51보병사단장, 오창식 철마여단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장병 위문금과 함께 체력단련실 환경 개선에 폭넓게 쓰인다. 노후화된 바닥 보수와 운동기구 교체 등에 활용돼, 장병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력단련과 훈련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군 장병들이 사명감을 갖고 건강하게 복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호반그룹은 이번 지원 외에도 지속적으로 국군 장병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015년부터 육군 3군단과 '1사 1병영' 협약을 맺고 위로금, 훈련 보조물품, 의료물품 등을 지원했다. 또한 호반장학재단은 지난해 군인 공무원 자녀들의 학업을 돕기 위해 '동행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장병과 가족을 아우르는 다양한 후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