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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순천풍덕도시개발 부지 내 불법폐기물 반입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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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정황 포착 수사…시료서 아스콘 성분
시, 해당업체 영업정지·과징금 등 처분 검토

'순천풍덕도시개발' 현장 전경. 독자 제공

'순천풍덕도시개발' 현장 전경.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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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풍덕도시개발 부지 조성 공사 과정에서 불법 폐기물 반입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를 진행 중이다.


4일 순천시와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해당 부지에서 경찰이 채취한 시료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 의뢰한 결과, 아스콘 성분이 추가로 확인됐다. 이는 당초 제출된 시료와는 다른 결과로, 수사의 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단순 행정처분 수준이 아닌 '사법처리 대상'으로 판단하고 있다. 현재 수사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구속 여부와 사법처리 대상자 선정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혐의 내용이나 개인·업체명은 현재로서는 공개하기 어렵고, 확인해 줄 수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경찰로부터 공식적인 결과 통지는 아직 받은 바 없다"고 밝혔지만, 행정 처분 가능성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순천풍덕도시개발 조성공사 부지 내 불법 폐기물 반입이 확인될 경우 해당 업체에는 영업정지와 과징금 등 강력한 행정 제재가 뒤따를 수 있다.


한편 이번 사건은 지역개발 사업 투명성과 신뢰성 등에 전반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으로, 향후 수사 결과와 후속 행정조치에 지역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이경환 기자 khlee276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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