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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 최민호, 과로로 병가…치료 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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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행사 유치·국비 확보 성과 뒤에 누적된 업무 스트레스…건강 회복 집중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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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이 업무수행 중 과로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최 시장은 병가를 내고 출근을 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의료진이 쉴 것을 제안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는 것이 관계자 설명이다.


최 시장 비서실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국제정원 도시박람회, 세계하계대학 경기대회 등 굵직한 현안에서 국비 확보와 국제행사 유치에 성과를 거두었고, 2027 세계하계대학 경기대회의 성공 개최와 지역 최대 과제인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대통령실·국회·중앙부처를 오가며 업무를 추진해온 것이 이 같은 결과로 나타났다.

특히 국비를 확보했음에도 매칭 사업임에 따라 지방비가 삭감되면서 사업이 이른바 공중분해 돼 더 추진할 수 없게 돼 무산된 데 대한 업무 스트레스로 최 시장의 기력이 악화했을 것이란 해석도 나온다. 지난해 최 시장은 지방비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호소문을 발표하고 단식투쟁을 진행하기도 했다. 당시,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는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역 의원들은 지방비 전액 삭감을 당론으로 결정하며 국제정원 도시박람회 개최를 반대한 바 있다.


게다가 최근 해양수산부 이전 문제 등 1인시위를 진행하며 정부 방침의 부당함을 알려왔고, 또 다른 측면에선 열악한 재정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연일 서울을 오가며 국비 확보에도 노력해왔다.


비서실 관계자는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으며 건강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며 "시민과 세종시 발전을 향한 강한 의지와 책임감은 결코 흔들림이 없다"고 했다.




충청취재본부 김기완 기자 bbkim99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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