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나눔운동-나사렛대 "배려계층 청년 해외 봉사 기회 확대 협약"
4일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이현신 지구촌나눔운동 인재사업본부 본부장, 김혜경 지구촌나눔운동 이사장, 김경수 나사렛대학교 총장, 이준석 재활자립학부 교수, 정은혜 휴먼재활학부 조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구촌나눔운동
지구촌나눔운동(이사장 김혜경)은 4일 나사렛대학교(총장 김경수)와 'KOICA(한국국제협력단)-청년중기봉사단 파견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인을 포함한 사회적 배려계층 청년들에게 해외봉사단 선발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우선 선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해외봉사 경험 기회를 넓히고, 청년들의 국제적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나사렛대학교는 보건의료, 특수교육, 재활복지 분야에 특성화된 대학으로, 1995년 국내 최초로 인간재활학과를 신설했다. 최근 10년간 국공립 특수교사 임용시험에서 60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재활공학·언어치료·심리상담·특수체육·특수교육·사회복지 등 관련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4월 기준 시각, 청각, 지체 및 기타 장애인 재학생의 수가 약 226명으로, 국내에서 장애학생 비율이 높은 대학 중 한 곳이다.
지구촌나눔운동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 특별협의지위를 보유한 국제개발 NGO로,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15개국에서 교육·보건·지역개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KOICA와 협력해 2023년부터 청년중기봉사단 파견사업을 운영, 현재까지 5개국에 165명의 봉사단원을 파견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사회적 배려계층 청년 발굴, 선발 과정 지원, 사후 관리 등을 공동 추진하며, 해외봉사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 문제해결 능력, 문화적 감수성을 높여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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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지구촌나눔운동 이사장은 "장애가 있는 청년들이 국제개발협력 분야에 참여할 기회를 넓힘으로써 보다 포용적이고 다원화된 인재 풀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나사렛대 총장은 "장애 학생들의 해외봉사 참여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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