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다큐멘터리·애니메이션 등 10편 상영
전북 무주군이 오는 8~12일 '2025 작은영화관 기획전'을 개최한다.
4일 군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깊이 있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무주산골영화관과 ㈔한국영상미디어교육협회가 공동 주관해 10편의 영화를 2차례씩 20회 상영한다.
무주산골영화관은 '겨울왕국의 무민'과 '물꽃의 전설', '죽여주는 여자' 등 작품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독립예술 영화를 비롯해 '시간을 달리는 소녀', '슈퍼 키드 헤일리', '늑대아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
'심야식당 2' 등 3편은 청각 장애인을 위해 자막 해설을 추가한 무장벽 영화로 준비했다.
무주군 내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특별 체험형 프로그램은 영화를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정희 군 태권문화과 문화정책팀장은 "이번 기획전은 영화진흥위원회가 지원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독립·고전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다"며 "무주반딧불축제 기간에 무료로 상영이 되는 만큼 부담 없이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영작은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으며, 상영 일정과 프로그램 관련 세부 정보는 무주산골영화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무주산골영화관은 정기 독립예술영화 상영 프로그램인 '무주 시네마 클럽'과 무주양수발전소 지역 상생 지원 프로그램인 '무주 시네마 데이'(천원 관람) 운영에도 내실을 기해 양질의 문화향유 여건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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