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공 전 사전 행정절차 모두 마무리
관계기관과 협의, 사업비 확보 관건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주민 숙원사업인 지하철 5호선 길동역 2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와 관련해 토지수용·보상 절차 등 착공 전 사전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착공을 위한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하루 평균 2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길동역은 전통시장, 학교, 병원, 세무서 등이 인접한 지역 거점역이다. 그러나 현재 지하 대합실에서 지상 출구까지 이어지는 에스컬레이터가 없어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강동구는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 등 관련 기관을 상대로 지속적으로 편의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건의해왔으며, 그 결과 2023년 10월 서울시 투자심사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이 본궤도에 올랐다. 이후 도시계획시설 변경, 지하안전평가,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지난달 토지수용과 보상 절차까지 마무리하면서 행정절차를 끝냈다.
이제 남은 과제는 사업비로, 총 사업비는 2023년 기준 약 98억원으로 산정됐으며, 현재 65억원이 확보된 상태다. 그러나 승강편의시설 설치 공사는 전액 확보 이후에 착공할 수 있어, 당초 계획대로 내년 착공을 위해서는 내년도 서울시 예산에 잔여 사업비가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
또한 최근 건설공사비 상승으로 추가 사업비 증액도 불가피해 강동구는 서울시와 시의회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예산 확보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주민들께서 길동역을 하루라도 빨리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게 하자는 마음으로 구에서 선제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행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했다”며, “착공까지 남은 마지막 단추인 잔여 사업비 확보를 위해, 지역구 시의원들과 함께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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