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청 신관 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3일 북구에 따르면 용봉동 7,165㎡ 부지에 건립 중인 북구청 신관은 오는 2026년 1월 26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4월 착공한 신관은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17개 부서 사무 공간과 회의실, 구내식당, 노동조합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이 사업에는 3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기존 북구청 좌측 별관과 옛 북구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을 철거해 부지를 확보했으며, 신관이 완공되면 북구청 우측 별관도 해체해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1985년 건립된 북구청사는 본관·보건소·별관 등 5개 동으로 분산돼 업무 효율성이 떨어지고 주민 불편이 컸다. 긴 복도형 구조 탓에 동선도 비효율적이었다. 정밀안전진단에서 'C등급'을 받은 적이 있어 결함 보수·보강이 필요했고, 지진 방재계획에 따라 2035년까지 내진 보강도 완료해야 했다.
현재 공정률은 57.7%를 기록하고 있다. 북구는 준공 예정일에 맞춰 2026년 상반기 정기 인사와 함께 신청사 생활을 시작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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