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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 늘리고 AI 고도화…KB국민, 한달 간 보이스피싱 피해 225억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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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인원을 2배 이상 늘리고 인공지능(AI) 시스템을 고도화 한 결과 지난 한 달 동안에만 1300여건의 사기계좌를 적발하고 약 225억원의 피해액을 예방했다고 3일 밝혔다.

인원 늘리고 AI 고도화…KB국민, 한달 간 보이스피싱 피해 225억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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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증가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체계를 전면 강화하고 있다.


우선 기존 11명이던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인원을 지난달 25명으로 늘렸다. 증원된 인원은 보이스피싱 예방의 핵심인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하며, 최근 피해가 급증하는 범죄 유형을 분석해 집중 탐지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AI 기반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도 고도화했다. AI가 스스로 피해사례를 분석해 수상한 거래 패턴을 미리 찾아내고, 신속한 계좌 지급정지 등 예방조치를 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했다. 이 시스템은 다음 달 정부 차원의 '보이스피싱 AI 플랫폼' 구축 이후, 데이터가 축적되면 더욱 정교하고 맞춤화된 탐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KB국민은행은 이를 통해 지난 한 달 동안 사기계좌 1306건, 피해액 약 225억원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은 단순한 금융 범죄를 넘어 사회적 피해를 초래하는 중대한 문제로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금융환경 조성과 금융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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