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이 2일 수원 광교 경기주택도시공사(GH) 대강당에서 '청년 노동자 지원 플러스+ 사업' 2차 오프라인 직무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경기도 청년 복지포인트' 참여자와 사업에 관심 있는 도내 청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실무에 적용 가능한 직무 역량 강화와 자기 성장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강사는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작가 겸 유튜버 '무빙워터'(본명 이동수)가 나와 'Two Options(두 갈래 길에서 마주하는 선택과 나만의 기준)'을 주제로 인생의 갈림길에서 합리적인 선택을 내리는 방법과 자신만의 기준 설정법을 소개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일 수원 광교 경기주택도시공사(GH) 대강당에서 '청년 노동자 지원 플러스+ 사업' 2차 오프라인 직무특강을 개최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제공
참석자들은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놓으며 강연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이동수 작가는 "내가 선택한 모습을 단 한 명이라도 진심으로 응원해 준다면 그 선택은 틀리지 않은 것"이라며 "스스로 먼저 자신의 선택을 존중할 때 외부의 시선은 의미를 잃고 미래의 나에게 당당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년 노동자 지원 플러스+ 사업'은 청년 복지포인트 참여자의 경력 성장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통합지원 프로그램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