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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총리 "내년 소방 R&D 예산 503억원…5개년 계획 수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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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주재
"노후 아파트 단독 경보형 감지기 보급"

김민석 국무총리가 3일 "내년 소방 연구·개발(R&D) 예산을 전년 대비 64.9% 증가한 503억원 규모로 확대 편성할 것"이라며 "소방 R&D 5개년 계획도 수립,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3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소방 R&D 강화방안 ▲부산·광명 아파트 화재 재발 방지대책 ▲직장인 든든한 한 끼 지원방안 ▲황당규제 개선방안 등 네 가지 안건이 논의됐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3일 정부세종청사 총리실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3일 정부세종청사 총리실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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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현장 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소방 역량 강화가 절실하다"며 "이미 검증된 첨단 국방 기술, 드론, 로봇, 센서 등 이런 기술들을 소방 현장에도 적극 이전하고 활용해야 한다"고 했다. 또 "소방 현장의 1분 1초가 곧 국민의 생명"이라며 "현장 대응력이 확실히 달라지도록 하겠다"고 예고했다.


지난 6월 부산 노후 아파트에서 불이 나 부모 없이 자고 있던 아이가 사망한 것과 관련해서는 "소방 시설 보강뿐 아니라 안전 교육 강화와 돌봄 체계 개선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약 150만대 단독 경보형 감지기 보급 등 시설 개선을 물론, 노후 공동주택 밀집 지역의 3000여 초등학교 대상으로 찾아가는 화재 안전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했다.


인구감소지역과 산업단지 등 식생활 여건이 취약한 지역에서 시범 사업으로 추진하는 직장인 든든한 한 끼 지원방안과 관련해서는 "내년부터 3년간의 시범 사업 기간을 거치면서 검증과 분석을 거칠 것"이라고 했다.

김 총리는 또 "규제 개혁은 어제오늘 이야기가 아니지만 아직도 황당 규제라 부를만한 규제들이 있다"며 "빨리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낡은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할 것"이라고 했다.





세종=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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