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일자리·교육 프로그램 제공
경기도 시흥시는 오는 15일부터 경기 시흥시 대야동 465-4에 마련한 '시흥시 북부 중장년센터'의 임시 운영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임시 운영은 내년 상반기 센터 정식 개소를 앞두고 조기에 중장년층의 취업과 사회 참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센터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생애 상담, 경력개발, 취업 지원은 물론 사회공헌과 커뮤니티 활동까지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활력을 높이고 경기 침체와 미국발 관세 정책 등으로 심화하는 구직·구인난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센터는 인생 설계 과정을 비롯해 숏폼 크리에이터, 스마트폰 강사, 약국 사무원 양성과정, 도배기능사 등 총 6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중장년층의 직업 역량을 강화하고, 구인·구직 알선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운영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40~64세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교육 프로그램 신청은 센터 방문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상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일자리총괄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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