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성 맞는 지속 가능 정책 과제
모색 오는 11월 최종보고 성과 공유
경남 진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진주시 ESG 활성화 연구회'는 '진주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ESG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세계적으로 점차 더욱 강하게 요구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도입과 확산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도 덩달아 중요해진 데 따라 추진된다. 연구회는 진주시가 지역 특성에 맞는 ESG 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정책 기반을 마련하는 데 용역 성과를 연계할 방침이다.
지난 2일 열린 보고회에서는 연구책임자인 김영철 경상국립대학교 교수(지속 가능한 발전센터장)가 연구계획을 보고한 데 이어 시의원들과 연구진이 착수보고서를 검토하며 토론했다. 이들은 진주시 맞춤형 ESG 정책과제를 선정하고, 연구 방향성에 대한 세부적인 조율도 진행했다.
연구 기간은 8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이다. 내용으로는 진주시와 관내 기업의 ESG 현황 점검, 타 지자체 정책 사례 비교·분석, 시·공공기관·지역대학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까지 다뤄진다.
연구회는 10월 중간보고회와 11월 최종보고회 사이에 정책 연구 과정과 성과를 수시로 공유할 방침이다.
최지원 대표의원은 "ESG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이번 연구로 진주시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전략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 ESG 활성화 연구회'는 최지원 대표의원을 비롯해 서정인, 윤성관, 임기향, 김형석, 최호연 의원 등 6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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