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 사천 우주항공 본 캠퍼스
조기 건립을 위한 협력 방안 논의
박동식 경남 사천시장은 국립창원대학교 박민원 총장과 사천 우주항공 본 캠퍼스 건립을 위해 사천시청에서 간담회를 열고 부지 제공과 단계별 건립 계획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사천시는 캠퍼스 부지로 사천시 용현면 통양리 일원 4만6935㎡ 규모의 토지를 제공할 예정이며, 국립창원대학교는 국비 재정지원사업 신청을 통해 건립 재원을 마련하고 3단계에 걸쳐 캠퍼스를 완성할 계획이다.
1단계에서는 우주항공 강의동을 건립하고, 2단계에서는 기숙사동을 추가하며, 3단계에서는 본관과 체육관, 도서관 등을 갖춘 완전한 교육·연구 거점을 구축한다는 입장이다.
캠퍼스가 완성되면 학부 160명, 대학원생 50명 등 총 210명의 학생 정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우주항공산업 분야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사천시와 국립창원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가 우주항공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는 산학연이 집적화된 우주항공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고, 그 시작이 창원대학교 우주항공 캠퍼스의 개교"라고 밝히며 "본 캠퍼스가 원래 계획대로 2030년 개교할 수 있도록 건립 절차 추진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민원 총장은 "사천 우주항공 캠퍼스는 국내 항공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인재 양성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며 "사천시와 긴밀히 협력해 조속한 건립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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