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3일 남양주 더힐포레4단지, 화성 병점역동문굿모닝힐, 남양주 다산반도유보라메이플타운 등 9개 아파트 단지를 '공동주택 모범 및 상생관리단지'로 선정했다.
앞서 경기도는 시군에서 자체 평가 후 추천한 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8월11일부터 29일까지 500가구 미만, 500가구 이상~1000가구 미만, 1000 가구 이상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했다.
이번 선정된 단지는 ▲남양주 더힐포레4단지(358가구), 수원 영통건영2차(470가구), 광주 e편한세상광주역3단지(423가구) ▲화성 병점역동문굿모닝힐(518가구), 부천 래미안어반비스타(831가구), 평택 청북이안아파트(640가구) ▲남양주 다산반도유보라메이플타운(1085가구), 평택 지제역더샵센트럴시티(1999가구), 양주 제일풍경채레이크시티1단지(1246가구) 등이다.
경기도는 선정된 단지에 인증 모범 및 상생관리단지 인증동판과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또 경기도가 실시하는 기획감사도 3년간 면제하고, 향후 노후 공동주택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우선 지원될 수 있도록 시군에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홍일영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경기도는 도민의 주거수준 향상과 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유도하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단지들도 각 시군에서 1위로 추천된 만큼 자부심을 갖고, 내년에도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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