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임태훈 대구 중구의원 "동성로 상가 공실 22%, 관광특구 1년 달라진 점 없어"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대구 중구의회 임태훈 의원은 2일 열린 제307회 중구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광특구 지정 1년을 맞은 중구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두기 위해 교통 접근성 강화, 외국인 인프라 활용, 핵심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관광특구로 지정된 지 1년이 지났지만 구민들과 소상공인, 관광 업계에서는 달라진 점을 체감하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동성로 상가 공실률은 올해 2분기 기준 22%로 2018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해 여전히 활력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태훈 대구 중구의원

임태훈 대구 중구의원

AD
원본보기 아이콘

임 중구 의원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세부 과제로 주요 교통 거점과 중구 핵심 관광지를 연결하는 순환 관광 셔틀버스 운영, 대구공항 직항 도시 위주의 외국인 홍보체험단·사절단 조직, 지역 대학 연계형 외국인 유학생 활용을 제안했으며, 중구의 대표 콘텐츠 확보를 위해 의원 연구단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8월 31일 같은 의원 연구단체(중구대표축제 디자인기획단) 소속 의원인 김효린 부의장, 안재철 의원과 함께 서울 관악구의 '그루브인관악' 축제를 견학한 사실을 언급하며, "계절별 테마 전략, QR코드 참여형 콘텐츠, 지역 상권 연계, 셔틀버스 운영, AI공모전 홍보 활용 등은 중구가 참고할 만한 좋은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임 의원은 "의원 연구단체를 통해 중구를 대표할 축제를 기획·브랜딩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골목경제 활성화, 나아가 중구의 정체성과 생활 인구 확대를 이루는 전환점으로 삼겠다"며, "집행부가 예산 반영과 행정적 지원으로 의회의 연구 성과가 실현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 이번 제안들이 중구의 미래를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