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 활동이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서비스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인 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광주경찰은 전날 열린 대회에서 '모은 건 평생, 잃는 건 한순간'을 주제로 국민 관점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1억원 이상 고액 피해가 집중된 60대 이상 노령층의 시각에서 보이스피싱 문제를 재정의했다.
올해 1~5월 경찰에 접수된 보이스피싱 피해 신고 가운데 60대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68.4%에 달한다.
김영근 경찰청장 직무대리는 "국민을 중심에 둔 정책 구현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환경을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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