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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국비 140억원 확보…동남권 복합복지센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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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천 교량 디자인 개선 포함 지역 균형발전·도시 품격 제고 역할 기대
육동한 시장 "시민 생활 복지 인프라 확충·도시 경쟁력 강화 이룰 것"

강원도 춘천시는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에 선정돼 국비 140억원을 확보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이 2일 춘천시가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에 선정돼 국비 140억원을 확보했다고 발표하고 있다. 춘천시 제공.

육동한 춘천시장이 2일 춘천시가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에 선정돼 국비 140억원을 확보했다고 발표하고 있다. 춘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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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에는 동남권 복합복지센터 건립과 공지천 교량 디자인 개선이 포함돼 지역 균형발전과 도시 품격 제고에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일 브리핑을 통해 "이번 성과는 춘천의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시민 생활 복지 인프라 확충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춘천 동남권(동내·동산·신동면)에는 2만4000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그러나 노인복지시설 부재로 주민 불편이 이어져 왔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동내면 학곡리 876번지 일원에 연면적 4000㎡ 규모의 복합복지센터를 건립한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노인복지관, 평생학습센터, 스마트도서관, 다목적체육관,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들어선다.


총사업비 246억원 중 내년 4억원의 국비가 우선 교부되며, 2028년 준공, 2029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된다.

또한 원도심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공지천 교량 디자인 개선 사업에도 50억원이 투입된다. 공지천교와 호반교 등 주요 교량이 대상이며,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도시의 품격에 걸맞은 경관 자원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동남권복합복지센터_건립예정지. 춘천시 제공

동남권복합복지센터_건립예정지. 춘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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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는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역대 최대 규모인 42억4000만원의 인센티브도 확보했다.


육동한 시장은 "동남권과 원도심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시민과 소통하며 시정을 추진하겠다"며 "춘천의 균형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춘천=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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