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지난 8월 19일 알마티 한국유학원 원장과 관계자, 학생 22명이 본교를 방문했다고 2일 전했다.
이번 방문은 두 기관의 글로벌 교육 교류를 확대하고 동의과학대의 특성화 학과와 우수한 교육 환경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유학제도와 특화 학과 소개를 듣고 K-글로벌학부의 K-Care과와 K-Beauty과를 직접 둘러봤다. 첨단 실습실과 체계적인 실무 교육 과정을 체험한 학생들은 "전공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일부 학생은 향후 진학 의사도 밝혔다.
김태경 국제협력처장은 "이번 교류는 본교의 글로벌 교육 역량을 알리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해외 유학생들이 실질적으로 학문과 진로를 성장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의과학대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지역에서의 유학생 유치 활동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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