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 이 장 초반 강세다.
2일 오전 9시 3분 기준 유니슨은 전일 대비 13.28%(139원) 치솟은 1186원에 거래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025년 상반기 해상풍력 경쟁 입찰을 진행한 가운데 공공 주도형 분야에서 국산 터빈을 쓰기로 입찰 참여 4개 사업자가 모두 선정되면서 투자심리에 불을 지핀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와 유니슨이 정부 연구개발(R&D)에 참여해 각자 10MW(메가와트)급 대형 풍력발전 터빈을 개발 중이다.
풍력발전 전문기업 유니슨은 5.XMW급 육상풍력터빈 설계 완료를 앞두고 있다. 이번 모델은 기존 4.5MW급 터빈을 기반으로 최소 설계 변경만으로 출력 성능을 끌어올린 고출력 제품으로, 국내 기후 조건과 중·저풍속 환경에 최적화돼 있다는 평가다.
앞서 유니슨은 지난달 28일 일본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 개발사 글로컬, 국내 에이전시 기업 넥스틸과 일본 해상풍력 시장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해당 협약 덕분에 국산 10㎿ 터빈으로 일본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본격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진영 기자 cam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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