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서버서 2종 악성코드·5종 웹쉘 발견 후 삭제"
롯데카드에서 사이버 침해 사고가 발생했다. 고객 정보 유출, 랜섬웨어 감염 사실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1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서버 점검 중 악성코드 감염 사실을 확인한 뒤 정밀조사했다. 조사 결과 3개 서버에서 2종의 악성코드와 5종의 웹쉘을 발견하고 즉시 삭제했다.
추가 침해나 정보유출 등에 관한 조사를 한 결과 전날 오후 12시 기준 온라인 결제 서버에서 외부 공격자가 자료 유출을 시도한 흔적을 발견했다.
이후 외부 조사 업체를 통해 정밀 조사를 했고, 고객 정보 등 주요 정보 외부 유출이나 랜섬웨어 같은 심각한 악성코드 감염은 확인되지 않았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고객 정보 유출, 랜섬웨어 등 악성코드 감염은 현재 확인되지 않았으며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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