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국가AI컴퓨팅센터, AI 중심도시 광주가 '최적지'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광주시가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가인공지능컴퓨팅센터 광주 유치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는 등 센터 유치를 위한 활동에 본격 나섰다.

강기정 시장은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최적지는 광주다. 광주는 전력, 용수 확보는 물론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국가AI데이터센터를 운영해본 경험을 가진 도시다"며 "광주는 AI, 미래차, 에너지를 중심으로 기회가 왔다. 이제 호남의 시대가 열릴 것이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이재명 정부가 탄생했다. 풍부한 3대 요인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미래 성장엔진을 광주가 살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13일 발표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새 정부 성장전략에는 GPU 5만장 확보 계획이 포함돼 있으며, 광주 공약에도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이 명시돼 유치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국회서 '광주 유치위원회' 공식 출범
'소버린 AI' 첫걸음…유치 활동 본격화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국가 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위원회 출범식'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참석자들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국가 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위원회 출범식'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참석자들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광주시가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가인공지능(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는 등 센터 유치를 위한 활동에 본격 나섰다.


이날 출범식은 지난달 22일 정부의 AI 2단계 사업인 AX(인공지능전환) 실증밸리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확정에 이어, 광주를 대한민국 AI 대표 도시로 만들기 위한 후속 조치다.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정치, 산업, 학계 등 100여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광주의 AI 유치 의지를 다졌다. 참석자들은 "AI 3대 강국 도약과 AI 고속도로 구축을 위한 국가AI컴퓨팅센터는 반드시 광주에 유치돼야 한다"며 "광주는 지난 수년간 AI 중심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AI 2단계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AI 실증 거점으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고 결의했다.


유치위는 행정, 국회, 기업, 대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시민 유치위원단 모집과 서명운동 등 범시민적 노력을 병행할 예정이다.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산업계 인사 등 11명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학영 국회부의장, 최기영 전 과기부 장관이 고문으로 참여한다.


정세균 전 총리는 "AI시대를 맞아 우리 광주, 호남이 제자리는 찾을 것 같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 인프라, 전력, 사람 등이 조성된 광주에 필적할 만한 곳은 없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국가AI컴퓨팅센터가 광주에 유치되고, 광주와 호남이 AI시대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학영 국회부의장은 "송전선 문제 등을 고려할 때 AI데이터센터는 전력을 생산하는 곳에 있어야 한다. 가장 빠르게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곳이 광주다"며 "광주는 미리부터 준비해 왔기에 인력 등이 준비돼 있고, 정치·사회적으로 적절한 균형발전 생각하면 국가AI컴퓨팅센터 최적지는 광주다"고 말했다.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를 적극 지지하고, 국회 과방위에서 적극 서포트하겠다"고 강조했다.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 등 산업계 인사들도 광주의 AI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강기정 시장은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최적지는 광주다. 광주는 전력, 용수 확보는 물론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국가AI데이터센터를 운영해본 경험을 가진 도시다"며 "광주는 AI, 미래차, 에너지를 중심으로 기회가 왔다. 이제 호남의 시대가 열릴 것이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이재명 정부가 탄생했다. 풍부한 3대 요인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미래 성장엔진을 광주가 살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13일 발표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새 정부 성장전략에는 GPU 5만장 확보 계획이 포함돼 있으며, 광주 공약에도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이 명시돼 유치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광주시는 이미 AI 집적단지에 5만㎡ 규모 부지와 120㎽ 전력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국가AI데이터센터 운영 경험과 AI 1단계 사업 성과를 축적해 왔다. 여기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확정된 6,000억원 규모의 AI 2단계 'AX 실증밸리 조성사업'을 연계해 국가 AI 시범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