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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尹 '체포 불응' 서울구치소 현장검증…秋 "CCTV 열람해 수사방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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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망신주기용" 주장하며 불참
與 "7월 재구속 후 특검 소환 한 번도 응하지 않아"

윤석열 전 대통령 수감 중 특혜 의혹과 특검의 체포 시도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수사 방해행위가 있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서울 구치소에서 현장 검증을 실시했다.


1일 법사위는 서울 구치소에서 현장검증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추미애 법사위원장은 이날 현장검증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의 수감 중 특혜 제공 여부와 윤 전 대통령의 특검 출석 시도 당시 CCTV 등 영상기록을 열람해 수사방해 정황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며 "윤 전 대통령은 7월 10일 재구속된 이후 한 번도 특검 소환 요구에 응한 적이 없다"고 언급했다.

이어 "내란혐의로 수사받으면서 조금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수사에 응하고 응당의 책임을 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법치를 무시하고 부끄러운 모습을 연출하는 등 수사방해를 일삼고 있다"며 "여러 제보에 의하면 구치소 내에서 일반 수용자와는 다른 변호인 접견 혜택 등 특혜를 받고 있다는 제보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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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민주당 간사를 맡은 김용민 의원은 "오늘 이 일정은 국민의힘 야당 간사와 여당 간사인 제가 여러 차례 협의했던 일정"이라며 "여러 번 협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아무도 참석하지 않은 데 매우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에서는 오늘 현장검증이 망신주기용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면서 또 한편으로는 윤석열의 인권이 침해되고 있다고 계속 주장하고 있다"며 "그렇다면 인권이 실제 침해된 것인지 아닌지, 아니면 윤석열에 대한 특혜가 이뤄지고 있는 것인지 아닌지 오늘 이 자리에서 같이 검증했어야 하는데 정작 중요한 검증에 참여하지 않고 뒤에서만 정치적인 언사, 선동만 일삼고 있다는 것을 지적한다"고 꼬집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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