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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무공해차 브랜드 도시’ 도약…환경부 공모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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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군비 ‘제로 투자’ 모델
전기차 충전소 30기 구축 기후위기 대응 앞장

경북 예천군이 환경부의 '2025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경북 예천군이 2025 환경부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 선정. 권병건 기자

경북 예천군이 2025 환경부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 선정.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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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성과로 군은 관내 공공시설과 주요 관광지 19곳에 전기차 충전시설 30기를 구축, 미래 교통 인프라 전환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은 지자체와 민간 충전사업자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여건에 맞는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는 국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예천군은 민간 충전 전문기업 아이파킹 주식회사와 협력해 이번 사업을 따냈으며, 국비와 민간투자만으로 추진되는 만큼 군비 부담은 전혀 없다. 이는 지방 재정 건전성과 친환경 정책을 동시에 달성하는 모범사례로 평가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충전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전기차 보급 걸림돌을 해소하고, 장기적으로는 관광객 편의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파급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옥기 예천군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충전시설 확충을 넘어, 군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기후 위기 대응을 동시에 실현하는 전략적 투자"라며 "예천군이 친환경 교통의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에 완벽히 하겠다"고 밝혔다.

전기차 충전소 30기가 설치되면 예천군은 도심과 농촌, 관광지를 아우르는 균형 잡힌 충전망을 확보하게 된다. 이는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국가적 과제에도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성과로, '지속가능한 예천'의 청사진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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