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2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중부에 공격을 가해 최소 1명이 사망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중부와 남동부 여러 도시에 대한 러시아의 대규모 공격으로 인해 최소 1명이 숨졌다.
우크라이나 비상국은 텔레그램에서 "밤새 적이 자포리자에 대규모 공격을 가했다"고 전했다. 당국은 이로 인해 최소 1명이 숨지고 어린이 2명을 포함해 16명이 부상했다고 했다. 주택을 비롯해 산업체, 주유소 등 시설이 파괴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공격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의 종전 합의 시한을 앞두고 이뤄졌다.
앞서 지난 18일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젤렌스키 대통령, 유럽 정상들과 만나 푸틴-젤렌스키 정상회담이 2주 이내에 열릴 수 있다고 말했다. 두 전쟁 당사국의 회동 시한이 다음 달 1일인 셈이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한국선 3억 드는데 중국선 7000만원…로봇 한 대 뚝딱 조립되는 전자상가[中 휴머노이드 리포트]①](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5082710485298253_1756259331.jp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