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구자균)는 29일 서울 양재동 산기협회관에서 서울경제진흥원(대표이사 김현우)과 청년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서울경제진흥원이 8월 29일(금) 디지털 인재의 일자리 창출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산기협 김상길 본부장, 서울경제진흥원 유진영 본부장.감사합니다.
이번 협약은 AI 시대를 맞아 우수한 청년 디지털 인재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청년취업사관학교 수료생의 잡매칭 지원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운영 ▲양 기관 협력 분야 발굴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서울경제진흥원은 청년취업사관학교 수료생을 산기협의 '알앤디잡(RNDJOB.or.kr)'에 연결하고, 산기협은 전문 취업 컨설턴트를 통해 온오프라인 1:1 맞춤형 컨설팅, 채용 연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알앤디잡은 산기협이 운영하는 이공계 인력 중개 플랫폼으로 구인·구직 정보제공, 채용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서비스로 이공계 인재 채용을 지원하고 있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디지털 실무교육 기관으로, 22개 캠퍼스에서 130개 교육 과정이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약 3000명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김상길 산기협 연구소성장지원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청년 디지털 인재의 고용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산업 현장의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우수 인재의 기업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백종민 테크 스페셜리스트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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