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위·청문회서 투쟁 강조
추후 보이콧 가능성은 열어둬
국회 일정 보이콧을 선언했던 국민의힘이 9월 1일 열리는 정기국회 개회식에는 참석하기로 했다.
29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교육원에서 열린 연찬회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의원들이 개원식 불참을 비롯해 의견을 주셨는데 불참까지는 아니라는 의견이 좀 더 많았다"고 전했다.
송 원내대표는 "우원식 국회의장께서 한복을 입자고 제안했는데 여기에는 동의하기 어렵다는 뜻을 전했다"며 "참석하는 것을 전제로 복장과 상황에 맞춰 어떤 행동할 것인지 주말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진행 중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이어질 인사청문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국회는 내주부터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등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다. 송 원내대표는 의원들을 향해 "다음 주 다시 예결위가 진행될 텐데 예결위 위원 중심으로 강력하게 싸워달라"며 "청문회에서 한 사람 한 사람 모든 문제를 지적해달라"고 강조했다.
다만 국회 일정 보이콧 가능성은 열어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앞으로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예견하기 어렵다"며 "정기국회 중 보이콧을 할지 어떤 투쟁을 할지 그때그때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싸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유리 기자 yrchoi@asiae.co.kr
인천=장보경 기자 j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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